위 상표가 눈에 익은 분들이라면 탁구 좀 쳐 보신 분들이다.
해외선물 매매하면서 나의 유일한 삶의 활력소는 하루 4시간 금호공원체육관에서 땀 흘리는 탁구 이다.
기초 체력이 약한 나이지만 그나마 공 가지고 하는 운동은 조금 하는 나이기에....
초등학교 때 조금 해 본 탁구를 40대 후반에 다시 시작한 것이다.
탁구 잘치시는 분들 참 많다.
선수 출신도 있고 받기도 힘든 다양한 서브롤 기를 죽이는 고수들도 많다.
위 사진은 내가 운동하는 금호공원 체육관이다.
탁구대가 10대 정도이고 앞뒤가 넉넉하고 마루바닥도 좋다. 서울시내에서 이만한 탁구장 찾기 쉽지 않다.
그리고 어제 (2017.1.14 토)는 저녁반과 오후반의 첫 교류전이 있었다.
6:6 으로 단식 6게임 복식 3게임을 했는데...
예상과 달리 우리 저녁반이 9대0 완승을 거두었다.
실력이 가장 하수인 나이기에 2패를 예상한 나였지만
왠일인지 오후반 여자고수와의 단식을 운 좋게 이겼다.
사실 이 시합 준비하느라 해선 매매에 좀 소홀한 듯 싶다.
어제 시합 후 족발에 치킨에 노래방까지... 새벽까지 달렸다...
이제 다시 차분하게 매매와 운동으로서의 탁구를 즐기는 본연의 자세로 돌아 올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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