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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20200602 화요일 만보기

지지난주 잠시 개장했던 탁구장이 성동구 코로나 확진자 새로이 등장으로 다시 문을 닫았다.

이리되니 더 이상 탁구장 개장만 기다리겠다가는 몸이 더 불어날 수 있겠다는 위기감이 생긴다.

실제 한창 탁구 칠때보다 2kg 정도 체중이 불은 상태이다.

 

결국 지난주 부터 한강변 걷기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정말 심심한 운동이지만 그나마 요즘 같은 코로나 사태에서 마스크 쓰지 않고 할 수 있는 유일한 운동이다.  물론 한강 고수부지 사람들 대부분이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일단 나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걷기로 했다.  운동시 호흡을 막는 것은 상당히 불편하니까..  그리고 한강변에서 다른사람의 비말이 나에게 올 가능성은 극히 낮아보여서...

 

위 사진은 만보기 앱이다.  일단 6000~10000 정도 하루에 걷는 것을 목표를 했다.  잠원역 근처 집을 나서 고수부지 들어가 동호대교까지 걸으니 대략 4000 보정도 된다.  그정도를 왕복하기로 했다.

만보기 앱을 보니 돌아가신 아버님 생각이 난다.  허리춤에 껒여 있던 만보기..  그때는 저런걸 뭐하러 차고 다니지 했다.  그러나... 내가 이를 필요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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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로 약세가 이어지면서 유로와 호주달러가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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