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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하루 만보

일전에 탁구장에 갈 수 없어 걷기 운동을 시작했다고 글을 쓴 적이 있다.

걷기 운동을 시자한지 거의 한달 정도 되어 가는데.. 처음 열흘 정도 발에 물집도 잡히고

좀 짜증도 나고 했는데  그 고비를 넘기니 이것보다 쉽고 기분 좋아지는 운동이 없는 것 같다.

 

위 그림이 제가 걷는 루트이다.  잠원역 부근 집을 떠나 한강 시민 공원에 진입 잠수교를 건너 서빙고동 쪽으로

걷다 오르신들 게이트볼 장에서 돌아오면 만보기로 대충 10500보 정도 된다.

 

잠수교부터 강북 시민 공원쪽으로는 고가도로 그늘이 있어 요즘 날씨에도 걸을만 하다.

 

하지만 날씨가 더워지니 걸으러 나가는 시가이 점점 당겨 진다.

이번주부터는 6시전에 집을 나선다.

 

요즘들어서는 이 운동이 탁구보다도 재미있다는 생각이 든다.

걷다보면 그냥 걷는 것 자체가 재미있다는 생각이 드니 참 아이러니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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