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일상 (37) 썸네일형 리스트형 커피 그리고 매매준비 완료 아침... 그날의 엑셀 DDE 세팅이 마무리되면.. 모카포트로 커피한잔 내립니다... 에스프레소로 한잔 하고.. 그날의 매매가 시작됩니다. 드레이딩룸 정리 이전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책상 앞에 행거를 두니 얼마나 답답하던지... 주말만 되어라 확 ~~ 뒤집는다... 그리고 매매 중간시 필요한 물건들 쿠팡질... 1993년 미국 유학중에 당시 거금 3,500 불 정도 주고 구매한 나름 AV 시스템이 있었습니다. 사실 쌍둥이가 일어서 뒤뚱거리며 집안 이곳 저곳을 헤집고 다니면서 이 오디오는 상자 속으로 들어 가서 동면 상태에 빠졌습니다. 잠원동 집에서 엠프에 기본 스피커만 연결해 두었는데 그냥 소리는 나는구나 하면서 여전히 먼지 속에 있었습니다. CD 다섯장이 들어가는 파이오니어 CD 플레이어는 그냥 상자 속에 놔두고 후면 스피커 두개 빼고 우퍼 센터 좌우 스피커를 몽땅 연결했습니다. 그리고 PC와 앰프를 연결하고... 서너시간 걸려서 방도 정리하고 스피커 .. 이사 그리고 정리 9월 3일 이삿날이 하필 태풍 마이삭이 국내 상륙한 날이었다. 사다리차를 못 쓸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오전 10시경 비가 그치고 바람이 잦아들어 나오는 집에서는 사디리차를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오후 들어 비는 여전히 내리지 않았지만 바람이 강해 엘베 이용 이삿짐을 들였다. 그리고 3일 째 드디어 어느정도 집안 정리가 되었다. 남자라는 이유로 그동안 매번 이사때 마다 당일에만 포장이사 지켜보았지만 정리하는 일이 이리 힘들 줄이야 다행히 이사한 집이 입주한지 3년 된 새 아파트라 그나마 다행이다. 붙박이장이 없어 난생처음 행거.. 그리고 그방에 매매방을 꾸몄다. 남자가 정리한 주방 그리고 거실 까지.. 잠원동 재건축 마무리 되고 입주하려면 이 아파트에서 3년 반 정도 보내야 한다. 이곳에서 좋은 매매결과.. 9월 7일부터 일기 재개합니다. 9월 3일이 이삿날입니다. 올해 86세 이신 어머님이 이제는 거의 어제일.. 아닌 아침에 무엇을 드셨는지 기억을 못 하실 정도로 단기 기억력이 쇠퇴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번 재건축 이사를 이용 많은 물건들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열흘째 정리하고 버리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사실 우리 부모님 세대들은 물건을 사시기만하지 버리시지 못합니다. 다행히 이제 어머님은 제가 물건을 정리하고 버려도 이제는 아무 말씀이 없으십니다. 그리고 매일 이사 간다고 이야기를 드리지만 내일이면 다시 말씀드려야 합니다. 냉장고에는 유효기간이 199X 것도 나오더라고요... 예전 유행했던 건강보조제 같은 것도 엄창 나오고... 지난 열흘간 라면박스 크기로 매일 6~9 박스 정도 버린 것 같습니다. 정말 60박스 분량 정도 버린 듯.... 윈도우 10 + 오피스 2019 입성성공 사실 데스크탑에서 내가 쓰는 중요 프로그램은 교보증권 HTS 와 MS오피스 중 엑셀 두가지 이다. 윈도우7에서 윈도우10 으로 업그레이드를 두번 시도하다 다시 돌아갔는데 오늘 드디어 성공했다. 첫번째 시도 후 윈도우 10 + 오피스 2007 조합이 되었는데 교보증권 DDE 와의 연결이 완전하지 않다. 하루만에 윈도우7 으로 다운 그레이드 두번째 시도는 윈도우 10 + 오피스 2019 조합.. 그런데 이제 교보증권 DDE 연결 자체가 안된다. 엑셀 옵션 변경을 시도하다 결국 다시 윈도우7 으로 복귀..... 2020년 7월 12일 교보증권 DDE 하단에서 DDE 연결 안될시 "엑셀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 하라는 문구 발견 이건가 속는셈 치고 다시 시도... 드뎌 된다.... 드디어 나도 윈도우 10 사용한다. 트리플 모니터 아무래도 책상에 데스크탑 2개가 운영되니 좀 그랬다. 키보드 마우스도 2쌍이 돌아다니고... 검색으로 프리플 모니터를 검색하니 대략 다음과 같은 솔루션이 있었다. 1. USB 외장그래픽 설치 2. GTX 640 이상의 그래픽카드 설치 (앞자리 6이상 중간자리 4이상인 그래픽 카드) 3. 내장그래픽 활성화 그런데.. 1번은 USB 3.0 이 지원되어야 안정적인데 구닥다리 내 메인보드는 USB3.0 이 없다. 그래서 더 검색하니 USB3.0 PCI 카드 설치하면 된다. 결국 두개의 부품이 필요한데 대략 5만원 정도 든다. 3번 역시 바이오스 들어가니 내 메인보드는 내장 그래픽과 외장 그래픽을 동시에 쓸 수 없다. 이 방법은 추가 비용이 없지만 그냥 안된다. 2번안은 최근 팬이 없는 GTX610으로 만족했는데.. 전세계약 사실 요즘 매매할 타이밍이 아니다. 10월까지 잠원동을 떠나야 한다. 현재 살고 있는 녹원한신 아파트가 옆단지인 한신4지구에 포함되어 재건축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이주 전세비 대출이 4억8천까지 된다고 한다. 하지만 전세가격은 알다시피 그것보다 훨씬 높다. 잠원동 부근에는 낡은 아파트 밖에 없기에 어머님이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아파트가 마땅치 않다. 결국 강을 건너 옥수동에 전세집을 마련했다. 입주한지 2년반 된 아파트인지라 어머님 모시고 살기 딱 좋다. 25평형을 7억8펀에 계약했다. 아마 이 계약이 최고가 갱신일듯.. ㅠㅠ 9월초에 이사할 예정인데... 일단 짐 정리를 대폭해야 한다. 하루 만보 일전에 탁구장에 갈 수 없어 걷기 운동을 시작했다고 글을 쓴 적이 있다. 걷기 운동을 시자한지 거의 한달 정도 되어 가는데.. 처음 열흘 정도 발에 물집도 잡히고 좀 짜증도 나고 했는데 그 고비를 넘기니 이것보다 쉽고 기분 좋아지는 운동이 없는 것 같다. 위 그림이 제가 걷는 루트이다. 잠원역 부근 집을 떠나 한강 시민 공원에 진입 잠수교를 건너 서빙고동 쪽으로 걷다 오르신들 게이트볼 장에서 돌아오면 만보기로 대충 10500보 정도 된다. 잠수교부터 강북 시민 공원쪽으로는 고가도로 그늘이 있어 요즘 날씨에도 걸을만 하다. 하지만 날씨가 더워지니 걸으러 나가는 시가이 점점 당겨 진다. 이번주부터는 6시전에 집을 나선다. 요즘들어서는 이 운동이 탁구보다도 재미있다는 생각이 든다. 걷다보면 그냥 걷는 것 자체..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