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두리강사의 매매단상]
브라질과 독일의 월드컵 결승 축구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각종 매체는 이 두팀의 경기력은 물론
선수들의 심리상태 등을 분석으로 경기결과를 예측합니다.
독일과 라오스의 축구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각종매체는 이 두팀의 경기력만으로 경기결과를
예측합니다. 심리상태는 별로 언급하지 않습니다.
매매결과를 놓고 심리적인 분석을 하고 앞으로 심리적인 부분만 잘 해결하면 이전의 손실매매에서
연속 수익 매매로 바뀔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위의 축구경기 예측을 예로 든 것과 같이 상대와 나의 실력이 엇비슷할 때에서야
결과가 심리적인 부분 영향을 받는 것을 고려할 때 결코 좋은 생각이라 할 수 없습니다.
매매상대인 시장에 대한 분석과 이를 토대로 한정된 나의 자금으로 어떻게 경기를 펼칠지에 대한
전략과 전술을 세운 뒤에 심리적인 부분을 논해도 늦지 않습니다.
단순히 아~ 저 때 손절을 하지 않고 버텼으면... 수익이 났을텐데. 그 때 심리적으로 버텨야 했는데 하는
후회를 가지고 손실의 원인을 심리 하나로 몰아 부치는 것은 바림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브라질의 현란한 축구 기술 독일의 기본적인 체력을 바탕으로한 탄탄한 전술...
심리를 논하기 전에 우리는 이러한 부분이 충분한가 생각을 우선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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